롯데월드가 설 명절을 맞아 도심에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우선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북소리와 전통 타악기의 신명나는 리듬에 맞춰 한복을 입은 연기자들이 선보이는 서브 퍼레이드 ‘민속놀이 한마당’을 진행한다.
연휴기간인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은 파크 전역에서는 윷놀이,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부럼 나눔 행사도 진행돼 가족이 함께 즐거운 명절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메인수조 안에서 한복을 착용한 아쿠아리스트가 전통무용과 큰절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관람객과 함께 진행하는 윷놀이를 통해 커피·아이스크림 교환권 등을 증정하고,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페이스북 영상 게시물에 한복 착용 사진을 댓글로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쿠아리움 캐릭터 인형 등 경품을 제공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도 여성 4인조 크로스오버 국악그룹 ‘하나연’이 2월 2일과 3일 이틀간 118층 ‘스카이시어터’에서 가야금, 해금, 대금 연주에 맞춰 유명 영화 OST, 민요, 팝송을 공연한다.
은평 롯데몰에 있는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은 설 연휴에 맞춰 부모와 아이가 함께 게임을 즐기며 신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미디어 슬로프 가족게임존’을 리뉴얼했다. 가족게임존인 만큼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주사위, 다트 게임은 물론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 참여존도 더했다.
김해에 위치한 롯데워터파크는 ‘스노우 튜브 레이싱’ 이벤트를 진행해 설 연휴에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2월 4일, 5일 이틀 동안 롯데워터파크 눈썰매장에서 펼쳐지는 이벤트로 2인1조로 참여할 수 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