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설 명절에 앞서 지난 23일 서울 양천구 소재 전통시장인 신영시장을 방문했다. 

금감원은 이날 KB국민은행과 공동 마련한 후원금으로 44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했다. 해당 상품권으로는 쌀, 육류 등 식료품과 생필품 구입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윤 원장은 직접 생필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원장은 “우리 금융권의 작은 정성이 시장 상인들에게는 응원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온정의 손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