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공감 톡톡! 현장 소통데이’…1탄 영양군을 가다

경북도의회 ‘공감 톡톡! 현장 소통데이’…1탄 영양군을 가다

기사승인 2019-01-24 17:15:35

경북도의회는 지난 23일 영양군에서 ‘공감 톡톡! 현장 소통데이’ 첫 번째 행사를 열었다.

24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현장을 찾아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군의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경식 의장, 이종열 의원, 오도창 영양군수, 김형민 군의회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영양군은 지역 현안사업인 지방도 920호선 장갈령 터널 공사와 지방도 918호선 자라목재 터널 공사, 지방도 920호선 영양~청송 도로 건설 공사와 관련해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또 오는 2022년 예정된 영양소방서 신설과 관련해 추진 상황과 현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 군민들이 직접 묻고 도의회가 답하는 현장 소통시간에는 석보면 소재 119전담대의 119지역대 승격, 입암 산해~안동 마령 간 도로(군도)의 지방도 승격, 지방도 920호선 도로 조기 개설, 선바위 교량(지방도 911호선) 설치, 입암(정유소 앞~중학교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 도비 지원 등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논의했다.

도의회는 ‘현장소통 DAY’에서 나온 의견들을 검토해 조례입법 등 도의회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직접 추진해 나가고, 집행부에서 처리할 사항들은 대책마련 수립을 촉구할 예정이다.

장경식 의장은 “올 한 해 경북도의회는 도민과  약속한 대로 23개 시군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300만 도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귀 기울이며 대화하고 소통하겠다”며 “도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제1탄 영양군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23개 시군을 돌며 도민들과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고 대화할 예정이다. 2월에는 영덕군 3월에는 칠곡군에서 ‘공감 톡톡! 현장소통DAY’를 열 계획이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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