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다음달 8일까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 사업비는 총 5억원이며, 1월 14일 현재 경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면 참여가능하다.
지원사업은 사회복지, 사회통합, 국민안전, 민생경제, 문화·관광, 생태계보호·지속가능한 발전 등 6개 분야이다.
2월말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과 금액을 최종 결정하게 되며 사업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경북도 새마을봉사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앞선 지난 21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익활동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원사업 시행계획과 사업신청서 작성 요령을 안내했다.
이병월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지원해 공익활동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주는 동시에 따뜻하고 정의로운 경북공동체를 만드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