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날에는 저가·실속형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티몬에 따르면 올해 3만원 이하 상품구매 비중은 44%로 지난해 33% 대비 증가했다. 1만원 이하 선물 비중도 지난해 6%에서 13%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반면 10만원을 너믄 선물의 구매비중은 13%로 지난해 20% 대비 감소했다.
올해는 저가형 선물을 찾는 여성 고객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3만원 이하 선물 구매자의 비중을 분석한 결과, 여성은 지난해 34%에서 올해 50%로 16%P 증가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