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울산 농수산물시장 화재피해 지원 성금 2억원

롯데, 울산 농수산물시장 화재피해 지원 성금 2억원

기사승인 2019-01-28 14:25:37

롯데그룹이 최근 대형 화재로 피해를 본 울산 농수산물 도매시장 상인들을 돕는다. 

28일 롯데그룹은 울산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울산 지역에 공장과 사업장을 둔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BP화학이 지역 상생 차원에서 조성했다.

앞서 지난 24일 울산 남구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시장 내 건물 1개 동이 전소하는 등 피해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설 대목을 앞두고 점포에 해산물을 대량 비축해 두었던 시점에서 발생하여 상인들의 피해 규모가 크기 때문에, 롯데는 신속한 피해 복구와 시장 정상화를 돕고자 돕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성금은 울산시, 대한적십자사와 논의해 시장 복구 기간 상인들이 임시텐트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화재로 겪은 상실감을 최소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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