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이 오는 2분기 성동구 성수동 1호점에 이어 삼청동에 2호점을 연다.
30일 블루보틀코리아는 2분기 내 삼청동에 2호점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1호점은 4월 성수동에 연다.
블루보틀은 음악가 출신인 창업자 제임스 프리먼이 2005년 샌프란시스코 벼룩시장에서 작은 손수레로 시작한 커피브랜드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식품기업 네슬레가 지분 68%를 약 48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블루보틀커피코리아 관계자는 “전통 가옥과 장인의 공방, 작은 박물관, 독특한 분위기의 레스토랑 등이 밀집해 있는 삼청동은 장인 정신을 최우선으로 하는 블루보틀에 최적의 장소”라면서 “삼청동점은 주변 지역의 경관과 균형을 이뤄 소비자들에게 참신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