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문화누리카드 발급… 1인당 ‘연 8만원 지원’

영주시, 문화누리카드 발급… 1인당 ‘연 8만원 지원’

기사승인 2019-01-30 09:59:56

경북 영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소외계층의 문화적 혜택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국지자체 등이 협력해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시대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1인당 카드 1매가 발급되며, 카드를 통해 연간 8만원의 사용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본인의 신청에 의해 발급되며, 신청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카드는 발급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발급방법은 전국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unri.kr)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기존에 발급받은 카드가 있는 경우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를 통해 전화(ARS) 재충전도 가능하다.

단, 전화재충전은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사용해야 하며, 본인의 문화누리카드에 한해 3월 1일부터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서점, 음반, 영화관, 공연, 전시, 사진관, 여행사, 온천, 철도, 숙박, 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등에서 사용가능하며 지역별 상세 온라인․오프라인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unri.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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