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30일 ‘농촌 생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주택개량 및 빈집정비를 통해 농촌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내용은 농촌지역에 단독주택을 건축하는 경우 2억원 한도로 연리 2%의 저리 융자를 지원하는 농촌 주택개량사업과 방치된 빈집을 자진 철거한 경우 동당 1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농촌 빈집 정비사업이며, 사업물량은 주택개량 25동과 빈집정비 20동이다.
신청은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신상원 시 건축과장은 “농촌지역 노후·불량 주택의 개량을 촉진하고, 빈집정비를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농촌 생활환경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시민행복과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