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23개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다. 맥도날드의 가격인상은 2013년 이후 7년 연속이다.
31일 맥도날드는 다음 달 12일부터 일부 메뉴에 대한 가격을 100원~200원 가량 인상한다고 밝혔다. 평균 인상률은 1.34%다.
대상 품목은 ▲버거 6종 ▲아침메뉴 5종 ▲사이드·디저트 5종 ▲음료 2종 ▲해피밀 5종 등 23개 메뉴다.
대표 메뉴로는 토마토 디럭스, 크리스피 오리엔탈 치킨버거 등이 인상 대상에 포함되며,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제외됐다.
맥올데이 세트와 행복의 나라 메뉴, 맥카페 메뉴도 가격이 유지된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