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단신] LG전자, 쿠첸, 청호나이스

[가전 단신] LG전자, 쿠첸, 청호나이스

기사승인 2019-01-31 14:03:29

‘전기레인지가 대세’…LG 디오스, 주방 풍경을 바꾸다= LG전자가 디오스 전기레인지가 판매를 꾸준히 늘리며 고객들의 주방 풍경을 바꾸고 있다. LG전자가 올 1월 판매한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판매량 기준 3배 규모로 늘었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해도 50% 가까이 증가했다. LG 디오스 전기레인지는 과거 대표적인 조리기기였던 가스레인지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특히, LG전자 창원공장은 지난해 11월부터 가스레인지는 B2B에 집중하고 가정용은 전기레인지만 생산하고 있다. LG전자는 국내 시장에 판매하는 전기레인지를 경남 창원에서 전량 생산하고 있다. LG전자가 프리미엄 주방가전에서 쌓아온 고객들의 신뢰가 전기레인지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는 강력한 화력, 탁월한 안전성, 차별화된 편의기능, 세련된 디자인 등을 모두 갖춘 전기레인지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쿠킹/빌트인사업담당 이현욱 상무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완성도 높은 디오스 전기레인지만의 차별화된 성능과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첸, 최고의 밥맛 구현 위해 밥맛연구소 출범= 프리미엄 생활가전기업 ㈜쿠첸이 밥맛연구소를 출범한다고 31일 밝혔다. 쿠첸 밥맛연구소는 밥솥의 핵심은 ‘밥맛’이라는 신념 아래, 점점 더 다양해지는 고객의 밥맛 취향에 대응하고자 본격 출범되었다. 밥 소믈리에를 비롯해 쌀∙밥에 대한 전문 지식, 설계 기술을 갖춘 연구원 30명이 소속되어 밥맛 알고리즘 연구와 알고리즘을 최상으로 구현하는 제품 설계 등을 진행한다. 쿠첸 밥맛연구소는 알고리즘 팀을 중심으로 SW(Software)팀, CA(Cooking Appliance)팀, HW(Hardware)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밥맛연구소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밥맛에 대한 알고리즘 연구뿐만 아니라 이를 완벽히 구현할 수 있는 밥솥 개발도 담당한다. 개발된 알고리즘이 밥솥에서 완벽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SW팀에서는 동작 사양과 소프트웨어 설계를, CA팀과 HW팀에서는 최적의 압력구조와 회로 개발을 진행한다. 쿠첸은 밥맛연구소 출범을 통해 ▲식문화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밥맛 개발 ▲산학기관 등 전문기관과의 협업 활성화를 통한 밥맛의 정량화 및 기준 정립 ▲유아기, 장년기, 노인기 등 생애 주기에 따른 맞춤형 밥맛 제시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아가서는 쌀 소비량 감소와 외식문화의 증가 속 쌀과 집밥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형성에 이바지 하겠다는 포부다.

청호나이스, KC마크 48개 항목 합격한 정수기 출시= 청호나이스가, 정수기 KC마크 48개 항목을 통과한 ‘프리미엄 RO 워터’를 출시했다. 카운트탑형과 스탠드형으로 출시되며, 정수, 냉수, 온수(60℃~85℃), 미온수(39℃~46℃)가 가능, 스탠드형은 얼음까지 제공한다. ‘프리미엄 RO 워터’는 청호나이스의 26년 정수 기술력을 총 집약한 제품으로, 국내 정수기 성능검사기관인 한국수도연구원을 통해 142개 유해물질 제거 성능을 입증 받은, 청호나이스만의 7단계 정수시스템을 갖췄다. ‘프리미엄 RO 워터’는 총 7단계의 정수시스템을 거치며 하나의 물질을 두 번씩 거르는 여과 기술로, 물 속 유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한다. 특히 RO 멤브레인 필터 후단에 적용된 PURE 필터는 멤브레인을 통과할 수도 있는 미세한 중금속과 유해한 이온물질을 한번 더 제거하여 가장 완벽한 물을 제공한다. 일시불 전용이며 가격은 카운터탑형 264만원, 스탠드형(얼음기능 포함) 374만원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이승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