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설 명절을 맞아 성묘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개방기간은 2월 1~17일까지다. 국유임도는 산림보호 등을 위해 시설된 산림 내 도로를 말한다.
신경수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임도는 일반 도로보다 폭이 좁고 경사구간이 많으며 동절기 결빙 등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차량 운행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