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지역내 280교의 학내전산망 환경정비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37억493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케이블 및 통신장비 교체 ▲PC 및 통신장비 분리를 통한 영역(업무/학생/무선)별 망 분리 ▲네크워크 관리대장 현행화 등 학내전산망을 재정비 한다.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학내전산망 환경정비 사업을 시작해 현재 12개 지역 328교의 정비를 마쳤으며, 오는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지역 내 모든 학교의 학내전산망을 정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내전산망 정비로 업무용‧학생용 망이 분리돼 보안 수준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