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29일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의성군은 청소년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건전한 여가․취미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청소년 취미교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청소년어울림 한마당 축제와 박물관 등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추진하는 등 맞춤형 인성․인문 교육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국제자매 결연도시(중국 함양시)와 학생 상호교류 연수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위기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청소년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상담, 교육 등의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관심사인 진로문제, 고충 등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청소년 공감 토크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청소년들의 흥미유발과 건전한 게임문화 장착을 위한 e-페스티벌도 새롭게 구상해 진행 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항상 청소년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눈높이에 맞추는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흥미로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