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이상복(사진) 위원이 재임명됐다.
증선위는 이 위원을 비상임위원으로 재임명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위원의 임기는 2022년 1월 31일까지다. 앞서 이 위원은 2015년 2월 22일 비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 위원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9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다.
한편 증선위는 위원장 포함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비상임위원 3명은 각각 법률, 재무, 회계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서 금융위원장이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며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위원장은 금융위 부위원장이 겸직하며, 상임위원 1명은 금융위 고위공무원이 맡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