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공예업체의 인력․재정난 해소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예업체 인턴사원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턴사원 희망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요건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경북도 돼있고, 실제 근무할 업체에 출․퇴근이 가능한 자이다.
대상자 선정은 인턴 채용을 희망하는 도내 공예업체와 인턴사원 희망자를 각각 모집해 1:1 매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체 인턴사원 희망자를 공예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또는 공예 관련 취미교실 수료자 등의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지역․업체별 구분 없이 전체적인 순위를 부여한 후 순서대로 희망업체와 연결한다.
도는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공예업체 인턴사원 지원사업에 참여할 희망업체를 모집, 인턴사원 희망자는 앞서 접수된 공예업체 중 분야․지역 등을 고려해 근무 희망 업체를 선택,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인턴사원은 한 달 만근 시 최저임금 기준 매월 174만5000원의 급여를 받게 되며, 선정 업체는 이 중 122만1000원(70%)을 도비로 지원받는다.
인턴사원 희망자는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18일까지 경상북도 문화예술과(054-880-3137)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고 최종 선정자는 21일 도 홈페이지‘알림마당’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