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사랑의 온도 "앗! 뜨거"...‘137도’ 달성

영주시, 사랑의 온도 "앗! 뜨거"...‘137도’ 달성

기사승인 2019-02-06 14:41:58

 

경북 영주시가 추진한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모금인 희망2019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당초 모금 목표액보다 높은 137도를 달성했다.

6일 영주시에 따르면 당초 목표액 5억4500만원보다 2억400만원이 초과한 7억4900만원을 모금했다.

성금내역을 보면 현금기부가 6억2900만원, 물품기부가 1억2000만원이었다.

특히 영주시청 공무원들은 이웃돕기 성금 활성화를 위해서 지난해 12월 3일 출근길에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추진해 200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또 각 실과소 읍면동별로 직원들의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펼쳐 14개실과소 18개 읍면동에서 528명이 참여, 67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에서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은 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생계비, 의료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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