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통합 멤버십 NH멤버스 출범…범 농협 멤버십 하나로

농협, 통합 멤버십 NH멤버스 출범…범 농협 멤버십 하나로

기사승인 2019-02-08 10:04:19

농협 계열사 16개 법인과 1122개 농·축협에서 활용 가능한 통합 멤버십 서비스 ‘NH멤버스’가 8일 출범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범농협의 유통과 금융을 아우르는 농협 멤버십 플랫폼 NH멤버스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광수 농협금융지주회장, 이대훈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 및 NH멤버스 홍보모델인 EXID 의 하니, 업계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사전행사인 NH멤버스 홍보·체험 존 운영, 위치기간 서비스 활용 이벤트를 시작으로 홍보 및 광고영상 상영, 앱서비스 시연, 가수 EXID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NH멤버스는 중앙회, 금융지주, 경제지주 등 농협의 16개 법인과 전국 1,122개 농·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농협 계열사에서 포인트를 손쉽게 적립하고 사용 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농협은 이번 출범을 기념해 3월말까지 앱 신규 설치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자동차, 골드바,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대고객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NH멤버스를 통해 도시와 농촌 어디서든 농협의 다양한 혜택을 공유함으로써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올해 말까지 기존 채움포인트 회원 약 2000만명과 신규회원 500만명의 가입을 받아 총 회원수 25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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