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대 은행의 개인 마이너스 통장 금리가 평균 4.07%로 나타났다.
1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민·신한·우리·KEB하나은행이 취급한 가계 신용한도대출의 금리는 평균 4.07%로 집계됐다.
은행별로 보면 국민은행의 개인 마이너스 통장 이자율이 평균 4.41%로 제일 높았다. 이어 우리은행(4.05%), 하나은행(4.00%), 신한은행(3.82%) 순이다.
고객의 신용등급별로 보면 1~2등급에 대해 국민은행(4.27%), 우리은행(3.98%), 하나은행(3.88%), 신한은행(3.82%)은 3.82%~4.27%의 금리를 적용했다.
신용등급 3~4등급의 경우 국민은행(5.10%), 신한은행(3.82%), 하나은행(4.08%), 우리은행(4.50%)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5~6등급은 국민은행 (6.16%), 우리은행(6.01%)·하나은행(4.30%)·신한은행(3.82%) 순으로 높은 금리를 보였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