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규제 샌드박스 도입을 위한 부산·경남지역 설명회가 오는 15일 개최된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주는 제도다.
금융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20분까지 부산은행 3층 세미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금융위원장 및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 부산은행장, 금감원 부산울산지원장,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및 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핀테크 지원정책 추진방향, ▲부산·경남 지역 핀테크 산업현황 및 지원방안,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주요내용 및 혁신금융서비스 신청방법, ▲마이데이터산업 및 신정법 개정안, ▲2019년 핀테크 지원예산 집행계획 등에 대한 안내가 제공될 예정이다.
핀테크 기업, 예비 창업자 및 금융회사 누구나 설명회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및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및 전화 신청은 물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