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무분별한 주정차로 교통체증이 가중되고 있는 하양시가지(하양로) 일부 구간에 상시 단속이 가능한 고정형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운용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하양로는 도로 여건에 비해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이 많은 지역으로 고정형 무인단속카메라를 국․공휴일 포함 365일 연중 운용함으로써 차량 흐름 개선과 교통정체로 인한 시민불 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건 교통행정과장은 “하양 시가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이번 운용구간 외 하양시장 방면 도로에 대해서도 확대 설치 운용할 계획”이라며 “선진교통 문화 정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