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군 현장 방문을 갖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도지사는 12일 경산시를 찾아 ‘시군 현장 간담회’를 열고 모바일․온라인 콘텐츠 관련 청년 일자리 창출 업체인 ㈜IGS를 방문하고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돌아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 도지사는 게임 소프트웨어 품질보증 전문기업인 ㈜IGS를 찾아, 게임산업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해 토론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는 게임산업이 경북의 새로운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 차원에서 게임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산시청에서 열린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도지사는 간담회를 마친 후, 첨단산업 중심지 조성사업장인 경산4일반산업단지 사업 현장을 찾아 현재까지의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젊은 도시인 경산시 현장 방문으로 생생한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의 현실이 어렵지만 게임산업과 청색기술, 뷰티산업 등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을 느꼈다”면서 “현장에서 나눴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역경제 살리기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