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임종식 교육감이 리얼미터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엿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광역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교육감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취임하고 현재까지 7개월 연속 주민지지 확대지수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직무수행 지지도 역시 지난달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해 5위에 올랐다.
임 교육감은 6·13지방선거에서 자신이 얻은 득표율 보다 15.3%p 더 높은 43.5%의 지지율로, 154.3점의 주민지지확대지수를 기록해 지지층을 확대한 정도가 가장 큰 시도교육감 1위를 차지했다.
또 직무수행 지지도에서도 43.5%를 얻어 전월 10단계 상승에 이어 한 단계 또 상승한 5위에 올랐다.
한편, 임 교육감은 지난달 발표한 2019년 경북교육 실행 계획에서 △안전한 학교,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종합안전체험관 구축, 단위학교 미세먼지 저감장치 설치,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실시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경북수학문화관, 경북 메이커센터, 발명체험관의 건립 세부 계획 수립·추진 △학교자율경영 체제 보장을 위한 학교업무정상화 계획 지원, 교권과 학생인권 보호를 위한 권역별 행복학교거점센터 운영 등 모든 사업들을 임기동안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할 방침이라고 표명한바 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