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 투자하세요.”
경북도는 13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김정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수도권 기업 CEO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북도 수도권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기업가 혁신역량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치사와 경북의 미래 비전소개를 겸한 인사에 이어 황중하 투자유치실장이 경북의 산업 인프라를 비롯해 환경, 입지여건 등 투자여건에 대한 설명과 경북에 투자한 수도권 이전기업의 성공스토리, 투자인센티브 등을 소개했다.
도는 설명회를 통해 타깃기업을 발굴한 뒤 방문 상담 등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수도권 이전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방투자유치촉진보조금의 투자금액 24% 지급, 2개 전철(서울-안동, 서울-문경) 개통에 따른 경북의 접근성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경북만이 가진 특화된 인프라와 차별화 된 투자여건이 있다”면서 “경북에 투자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기업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