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법률상담 무료로 받으세요."
경북 영주시는 법무부가 추진하는 법률홈닥터 사업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법률홈닥터 서비스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지방자치단체에 상주하면서 시민들에게 무료법률상담, 법교육, 법률구조알선 등을 제공한다.
영주시는 2014년부터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년간 2799건(법률상담 2580건, 구조알선 219건)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법률홈닥터는 생활법률 전반에 대한 1차상담과 맞춤 법률 정보를 제공해 법적 해결 절차를 몰라 막막해 하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영주시 관계자는 “법률홈닥터는 법률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에게 법률문제 전반에 대해 무료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법률홈닥터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주시청 2층 법률상담실에서 전화 또는 방문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영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