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재무설계사(FP)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원활한 고객보장 활동을 돕기 위해 ‘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를 운영한다. DB손해보험이 ‘처음약속100세까지종합보험’을 출시했다.
교보생명, FP 불편 해소 위한 ‘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 운영
교보생명은 재무설계사(FP)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원활한 고객보장 활동을 돕기 위해 ‘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2년 재무설계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FP고충상담센터를 설치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상담 기능과 인력을 확대한 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를 열어 운영하고 있다. 교보생명이 FP의 권익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고객을 만족시키려면 내부고객인 FP부터 챙겨야 한다’는 신창재 회장의 생각에서다.
신 회장은 작년 8월 창립 60주년 기념사에서 “컨설턴트의 입장을 절감해 업무상 불편을 적극 개선하고 컨설턴트의 영업을 시의적절하게 지원해달라”고 당부하며 전담부서를 운영하게 된 취지를 설명한 바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컨설턴트불편지원센터를 통해 FP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함으로써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FP의 고객보장 활동도 한결 수월해져 자연스레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DB손보, ‘처음약속100세까지종합보험’ 출시
DB손해보험은 갱신 시에도 적용요율 변경 없이 보험료를 산출해 연령 증가에 따라서만 보험료가 변동하는 확정갱신형 종합보험인 ‘처음약속100세까지종합보험’을 출시했다.
가입연령은 최저 0세부터 최고 75세까지 운영돼 전 연령층이 보험료 부담 없이 상해 및 질병위험부터 생활리스크까지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10, 20, 30년의 다양한 갱신주기 운영과 플랜 제공으로 고객의 선택권을 함께 보장한다.
갱신보험료 전체 납입면제 기능을 간편 보험에 도입하면서 간편고지형의 경우, 상해·질병 80% 이상 후유장해·암·뇌졸중 및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 시 100세까지 모든 보험료가 면제된다. 일반고지형은 간편고지형의 납입면제 사유와 함께 말기간질환과 말기폐질환, 말기신부전증을 추가한 8대 납입면제가 운영된다.
DB손보 관계자는 “소비자가 크게 부담을 느낄 수 있는 갱신보험료 변동성 제거와 함께 간편고지형 및 납입면제 기능 운영까지 고객의 수요와 선택권을 존중한 상품으로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