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군청에서 거리가 먼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지적·건축 현장민원’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장민원 상담처리반은 군청 민원과 지적·건축계 공무원 2명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건축사로 구성돼 운영된다.
토지이동정리신청, 지적측량신청, 건축인·허가 상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군은 지난해 6개면(옥산, 춘산, 단밀, 다인, 신평, 안평)에서 총 12회 현장민원 처리반을 운영해 226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주수 군수는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현장행정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고령화에 따라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