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총력대응

남부지방산림청,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총력대응

기사승인 2019-02-15 17:04:49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오는 19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이달 20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년 남부지방산림청 관내 정월대보름 전후 3일간 산불발생 현황 분석결과, 총 21건의 산불이 발생, 4.17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은 정월대보름에 야외에서 불을 이용한 행사와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한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야간 산불대응 강화를 위해 산불예방 인력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진화인력을 확대 운영한다.

또 주요 행사장 등의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소각산불 특별 관리지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신경수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만큼 산을 찾는 국민들께서는 산불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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