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주식회사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CJ 더 센터’에 새 둥지를 튼다.
18일 CJ주식회사에 따르면 CJ 더 세터는 ‘CJ 더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19층 규모로 CJ만의 온리원(ONLYONE)적인 요소를 담으면서도 임직원들의 자긍심과 업무 편의성을 제고했다.
로비에 있는 이병철 선대회장의 좌상 부조와 ‘축적 ∞’ 아트월은 CJ의 여러 브랜드에서 사용된 포장재 등 폐종이의 단면으로 수 만 겹의 종이가 품고 있는 역사와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으며,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축적된 ‘CJ 더 센터’에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의 직원식당은 기능을 확장해 업무구상, 회의, 오픈 커뮤니케이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휴식공간 ‘더 라운지’로 탈바꿈했다. 더 라운지는 6층과 7층 일부 공간을 터 개방감을 크게 높였으며 곳곳에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주방공간을 분리해 쾌적함과 편안함을 더했다.
쾌적한 사무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필터를 적용하고, 사옥 내에서는 위치와 무관하게 업무가 가능한 무선 사무환경을 구축해 업무 몰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개인 맞춤형 운동이력 관리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고 높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데스크와 척추보호의자를 배치하는 등 임직원들의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변화들도 눈에 띤다.
CJ그룹 관계자는 “‘CJ 더 센터’는 그룹이 지향하는 하고잡이 인재들이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일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업무 환경 조성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