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출연을 확정했다.
19일 김소연은 소속사를 통해 “이 작품을 하게 돼 너무 영광이고, 무엇 보다 좋은 분들을 만나서 재미있게 찍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올 봄에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될 텐데, 그때까지 열심히 촬영하도록 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KBS2 새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하나뿐인 내편’ 후속작으로 다음달 방영예정이다.
김소연은 이 드라마에서 회사에선 냉철한 면이 많은 ‘알파걸’이지만 집에선 엄마에게 세상 누구보다 자정하고 애교도 많은 둘째 딸인 강미라 역을 맡았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