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오픈 두 달만에 누적객수 170만명을 돌파했다.
신세계 프라퍼티는 이마트타운과 스타필드의 장점을 더해 선보인 ‘스타필드 시티 위례’가 주중 평균 1만8000명, 주말 평균 3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비슷한 규모의 이마트타운의 주중 평균 8000명, 주말 평균 1만여명과 비교해 최대 3배 많은 고객이 몰리는 것이다.
평균 체류시간 역시, ‘스타필드 시티 위례’는 평균 2시간 40분 수준으로 서울지역 대형마트 평균 체류시간인 1시간 7분과 ‘이마트타운’의 평균 체류시간인 2시간을 뛰어넘는다.
입점 매장별로 살펴보면 아카데미(문화센터)에 대한 고객 호응도가 특히 높았다.
지난 1월 24일부터 시작한 봄 학기 접수 시작 첫날 1시간만에 4500건이 몰리며 이마트 문화센터 중 가장 높은 접수 건을 기록했으며, 유초등 대상 평일 정규강좌는 이틀만에 마감됐다.
완구 매장인 ‘토이킹덤’ 위례점은 고양점과 비교해 평당 매출이 20% 높게 나타났으며, 별마당 키즈의 경우 매일 시간당 100여명의 고객이 찾고 있다고 신세계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주말마다 인기 뮤지컬, 북콘서트 등 다양한 아동 문화 콘텐츠 등이 유명세를 타면서 방문 객수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도 덧퉅였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