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차기 KEB하나은행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차기행장 후보 선정에 들어갔다. 임추위는 다음달 22일 정기주주총회가 예정된 만큼 다음달 중순까지 차기 행장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함 행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다른 후보군으로는 황효상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지성규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 등 부행장급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임추위는 다음달 초까지 6~7번의 회의를 열어 3~4명의 후보군을 추릴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