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SBS ‘빅이슈’ 출연… 첫 악역 도전

데니안, SBS ‘빅이슈’ 출연… 첫 악역 도전

기사승인 2019-02-22 10:16:44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데니안이 첫 악역에 도전한다.

SBS 새 수목극 ‘빅이슈’는 불편한 진실을 들추어내는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은 드라마다. ‘신의 선물-14일’ 등을 연출한 이동훈 PD와 ‘용팔이’ 등을 집필한 장혁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데니안은 극 초반 한석주(주진모)와 지수현(한예슬)을 압박하는 악역 강신우로 분한다. 강신우는 과거 아이돌 출신 가수였지만, 지수현으로 인해 가요계에서 퇴출당한 후 기획사에서 아티스트 관리를 하는 이사직을 맡는다. 지수현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 찬 인물이다. 데니안이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데니안이 ‘빅이슈’에서 하나의 에피소드 속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라며 “이번 촬영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배우 데니안의 다른 모습을 보게 됐다. 처음 악역에 도전하는 데니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더불어 데니안의 드라마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데니안은 전작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냉철한 표정이다.

‘황후의 품격’ 후속작인 ‘빅이슈’는 다음달 6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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