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2017년 10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한 장이 관심을 받고 있다. 당시 승리는 ‘퍼스트앰플’ ‘유리홀딩스’ ‘닥터글로덤’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배우 박한별의 남편 유모(35)씨가 빅뱅 승리(29)와 함께 유리홀딩스의 공동 대표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유리홀딩스 업체명의 ‘유리’는 유 대표의 ‘유’와 승리의 ‘리’를 따서 지은 것이라고 알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진 속 남자 4명 중 1명이 박한별의 남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박한별은 2017년 11월 혼인신고와 함께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당시 박한별은 자신의 남편에 대해 ‘마음이 아주 멋진 예비 아빠’라고 설명했다. 당시 박한별의 소속사 측은 ‘신랑은 동갑내기 금융계 종사자’라고 밝혔다. 이외에는 박한별의 남편 유씨에 대해선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유리홀딩스는 마약 투약, 성범죄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본사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박한별의 남편이 클럽 ‘버닝썬’ 운영에 직접 관여했는지를 두고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박한별 측은 “일반인인 남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다.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