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100년의 봄’ MC로 나선다.
오는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100년의 봄’은 충북 천안시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배우 김유정, 배우 겸 가수 진영, KBS 아나운서 조충현이 MC를 맡았다.
김유정은 “뜻깊은 문화축제인 만큼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영과 MC로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좋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반갑고, ‘100년의 봄’이 조금 더 따뜻하게 느껴질 수 있게끔 편안하고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문화축제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함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00년의 봄’은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5분까지 155분에 걸쳐 KBS2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또 KBS월드를 통해 117개국에서 동시 생방송 될 예정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