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26일 유한킴벌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자 200쌍(총4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5년째를 맞는 신혼부부 나무심기에는 결혼한 지 3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1년 이내 결혼이 확정된 예비신혼부부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유한킴벌리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는 2월 26일(화)부터 3월 13일(수) 자정까지이다. 참가자 확정 발표는 3월 18일(월)이며, 나무심기 행사는 3월 30일(토),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일대의 ‘신혼부부 숲’에서 진행된다.
2019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유한킴벌리와 ‘평화의숲’이 공동주최하며,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한다. 유한킴벌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화성시 양감면 국유지 일대에 14만000㎡의 신혼부부 숲을 조성해 가고 있다.
나무 심기에 필요한 묘목, 식재도구 등 모든 준비물과 기념품은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금에서 제공된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