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이 아닌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김태호 PD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MBC 방송광고 연간 선판매 설명회에서 “상반기에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PD가 언급한 프로그램은 후배 PD들과 협업한 새로운 포맷으로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 PD는 북한의 명소를 탐방하는 북한 문화유산, 국민 펀딩 창업, 라이프 스타일 관련 등 여러 아이템을 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PD가 연출한 MBC ‘무한도전’은 지난해 3월 13년 만에 종영했다. 당시 김 PD는 휴식 후 ‘무한도전’의 새 시즌 또는 새 기획으로 돌아오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