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음원∙기념영상 공개 外 하나·산업은행

[금융 이모저모] 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음원∙기념영상 공개 外 하나·산업은행

기사승인 2019-02-28 01:00:00

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음원∙기념영상 공개

국민은행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100년만에 재현한 ‘다시 부르는 여옥사 8호실의 노래’ 대한이 살았다의 음원 및 기념영상을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멜론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되어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김향화,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어윤희, 유관순)이 서로를 위로하고 독립에 대한 열망을 드높이고자 지어 부른 노래로, 후손들에 의해 가사만 전해지다 이번에 선율을 재창작한 노래다.

지난 2018년 1차 남북정상회담 환송행사인 ‘하나의 봄’의 음악감독 정재일이 작곡했으며, 가수 박정현이 노래를, KB금융그룹의 모델이자 피겨여제인 김연아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100년 전 외침이 이번 음원을 통해 전해져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작은 울림으로 다가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열성 축구팬들을 위한 K리그 축덕카드 출시

KEB하나은행은 지난 26일 2019 하나원큐 K리그 개막에 맞춰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K리그 축덕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리그 축덕카드는 일반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상품 디자인 및 네이밍 공모’ 이벤트를 통해, K리그 1, 2부 소속의 22개 전 구단 서포터를 상징하는 카드 디자인과 대한민국 K리그 축구 마니아를 뜻하는’ K리그 축덕’ 네이밍이 최종 선정되었다.

KEB하나은행은 K리그 축덕카드 출시를 기념해 ‘2019시즌 축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K리그 축덕카드로 입장권 구매 시 원정석, 프리미엄석 등을 포함한 K리그 22개 구단 전 경기, 전 좌석 입장권에 대해 신용카드는 장당 5천원, 체크카드는 장당 3000원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K리그 축덕카드 발급 손님은 FC서울, 수원삼성 블루윙즈 기념품샵에서 물품 구매시 5% 현장 상시 할인을 제공받게 되며, 영화할인을 비롯해 편의점, 대중교통, 통신요금,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다양한 제휴 적립과 할인 서비스도 제공 받는다.


산업은행,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사무소 개소

산업은행은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이자 ASEAN의 중심인 인도네시아 금융시장 진출 확대를 위하여 자카르타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 행사에는 산업은행 성주영 수석부행장, 김창범 駐인도네시아 대사, 인도네시아금융감독청(OJK) Imansyah부청장, 인도네시아 수출입은행 Agus Windiarto 이사, 인도네시아 인프라공사 Pak Darwin Trisna Djajawinata 이사 등 현지 기업 및 금융권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은행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한 ‘글로벌 KDB’ 구체화를 위해 ASEAN 시장개척에 힘쓰고 있으며, 그 결과물로 자카르타 사무소를 개소한 것으로 설명했다.

산업은행 성주영 수석부행장은 “앞으로 산업은행은 수십년의 해외 개발금융 노하우 및 기업금융·투자금융 강점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인프라 개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며 “자카르타 사무소가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경제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촉매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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