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단신] 롯데칠성음료·농심·오리온

[식음료 단신] 롯데칠성음료·농심·오리온

기사승인 2019-02-28 10:00:39

롯데칠성음료, ‘밀키스’ 패키지 리뉴얼=롯데칠성음료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밀키스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리뉴얼 밀키스는 기존에 따로 배치됐던 남녀 캐릭터가 다정하고 귀여운 느낌의 커플 캐릭터로 변경되어 ‘우유와 탄산의 짜릿한 만남’을 의미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친숙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밀키스 특유의 부드러운 탄산감을 시각화하기 위해 파스텔톤의 도트 무늬도 적용됐다. 밀키스 500mL 제품은 기존 녹색 페트병에서 재활용이 쉬운 투명 페트병으로 바뀌었으며 점선 모양의 이중 절취선을 넣어 라벨을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에코 절취선 라벨’이 적용돼 친환경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농심, 꿀꽈배기 봄 한정 패키지 출시=농심이 ‘꿀꽈배기 봄 한정 패키지’를 출시한다. 농심 꿀꽈배기 봄 한정 패키지는 벚꽃 배경에 목련과 개나리, 진달래 등 세 가지 꽃의 이미지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각 꽃의 꽃말과 함께 ‘너는 하나밖에 없는 귀한 사람이니까’ ‘네가 걷는 내일도 꽃길이었으면’ ‘너에게 사랑의 기쁨이 넘쳤으면’ 등 포근한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친근함을 더했다. 농심은 꿀꽈배기 봄 한정 패키지 출시를 맞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심 공식 페이스북에서 패키지에 쓰여진 따뜻한 문구를 전하고 싶은 사람을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꿀꽈배기를 한 박스씩 증정할 예정이다.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누적 1억7000만개 판매 돌파=오리온은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은 ‘닥터유 에너지바’가 누적 판매량 1억7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0년간 1분에 약 34개씩 팔리며 전국민이 일인당 3개 이상 먹은 셈으로, 매출액으로 환산시 약 2300억원에 달한다. 닥터유 에너지바는 2009년 2월 초코바 일색이던 국내 시장에서 견과류, 과일, 시리얼 등 엄선된 원료에,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만들어주는 L-카르니틴 성분을 더해 뉴트리션바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이후 웰빙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등산, 자전거, 골프 등 레저 인구가 늘어가는 가운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활력과 영양을 즉시 보충할 수 있는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왔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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