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상‧진상‧정상‧화상‧외상 5남매가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에 나섰다.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 출연 중인 유준상‧오지호‧전혜빈‧이시영‧이창엽 등 5남매가 시청률 공약 이행을 위해 지난달 25일 서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 1월 첫 방송 전 ‘시청률 13%를 넘으면 풍상네 오남매가 배식 봉사를 하겠다’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킨 것. 5남매는 마치 친남매와 같이 단체복을 갖춰 입고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배식봉사는 아름다운재단,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과 함께 마련됐다. 위생 모자와 장갑을 착용한 다섯 배우는 친절하게 배식을 하는가 하면 자리를 안내하는 등 분주하게 봉사를 이어갔다. 사진 촬영을 원하는 어르신들과 한 명 한 명 사진을 찍으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배우 5인방을 정말 반갑게 맞아주셨다. 어르신들이 ‘왜그래 풍상씨’ 드라마의 이야기와 배우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많이 보여주셨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주연을 맡고 있는 배우 유준상씨는 지난 2016년 아름다운재단 ‘60일의 건강보험증’캠페인에 5000만원을 기부해 생계형 건강보험료 체납자들을 지원한 바 있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활동가‧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재단이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변화’를 목표로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교육‧노동‧문화‧사회참여‧안전‧주거‧환경 영역의 40여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