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하차하는 배우 조보아가 거제도 근황을 공개했다. 

조보아는 1일 자신의 SNS에 “아름다운 거제도로 놀러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2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에 따르면 조보아는 거제도 편을 마지막으로 ‘골목식당’에서 하차한다, 후임 MC는 논의 중이며, 후임으로는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 붐업요원으로 활약한 정인선 등이 거론되고 있다. 

조보아는 지난해 3월 ‘골목식당’의 유일한 여자 MC로 등장했다. 그는 1년여 시간 동안 김성주, 백종원과 함께 뛰어난 호흡을 보이며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는 ‘공감 요정’으로 활동했다. 

그는 ‘골목식당’을 진행하는 동안 드라마 두 작품을 병행하면서도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 촬영지로 거제도를 찾은 조보아는 한 카페에서 방송인 김성주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보아 특유의 상큼한 미소와 아름다운 미모가 눈에 띈다.

누리꾼들은 "너무 예뻐요", "골목식당 언니 때문에 봤는데 아쉬워요", "언니 가지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