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신규 가입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총 2267만7240명으로 전월보다 10만6472명 증가했다.
특히 2순위 가입자수는 지난 1월 총 1107만4198명으로 전월 보다 1만2978명이 늘었다. 2순위에는 1순위 자격 기간이 안 된 1∼2년 미만 가입자는 물론 최근 신규 가입자가 포함돼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2순위 가입자수가 전월보다 4만5064명이 감소했으나 올해 들어 다시 증가세로 전환한 것.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폭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주택청약종합저축 전체 가입자 수는 전월 보다 15만3027명, 2순위 가입자 수는 전월 보다 8만6654명이 증가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