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로 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KBS2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은 1부 41.4%(전국가구 기준, 이하 동일) 2부 4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고 시청률인 44.6%에서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하나뿐인 내편’은 같은 방송사의 주말극 ‘황금빛 내인생’의 최고 시청률 기록도 넘어 서게 됐다. ‘황금빛 내인생’은 지난 5년간 시청률 40%를 넘은 유일한 주말극으로, 최종회에 45.1%를 기록했다.
최근 연장을 결정해 종영까지 8회가 남은 ‘하나뿐인 내편’이 시청률 50%를 넘어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나뿐인 내편’이 50%대를 돌파하면 KBS2 ‘제빵왕 김탁구’ 이후 9년 만의 기록이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희망을 되찾는 가족 드라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