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내일이룸학교’ 참가자 모집

한국생산성본부, ‘내일이룸학교’ 참가자 모집

기사승인 2019-03-04 10:46:23

한국생산성본부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내일이룸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4일 한국샌상선본부에 따르면 내일이룸학교는 여성가족부 주관 사업으로 비진학청소년·이주배경청소년 등 학교 밖 청소년(만15세~만24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직업훈련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내일이룸학교 중앙운영기관으로 훈련기관 선정 등 내일이룸학교 운영 ·관리 전반을 담당한다.  

훈련기관은 서울, 부산, 인천, 광주, 경기, 강원, 충남, 전북, 경북 등 17개소다. 이번에 선정된 훈련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여 일자리 연계형 훈련인 문화관광·드론·조리사·제과제빵·미용·간호조무·기계가공 등으로 마련됐다.

내일이룸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2019년 내일이룸학교 훈련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직업훈련과 기숙사가 무료(기숙사를 보유한 경우)로 제공되며, 출석률에 따라 최대 월 30만원의 자립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숙사가 없는 경우에는 훈련생에게 월 10만원까지 교통비를 제공한다.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환경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입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