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보스’ 토니안 “엔터 사업만 15년… 솔직히 포기할까 생각도”

‘문제적 보스’ 토니안 “엔터 사업만 15년… 솔직히 포기할까 생각도”

기사승인 2019-03-04 15:04:39


방송인 토니안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계속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4일 오후 2시 서울 월드컵북로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 ‘문제적 보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토니안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한 지 15년 정도 됐다”며 “어느 순간 일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 솔직히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이 사업은 포기가 힘들다. 사람을 대하는 분야기 때문”이라며 “물론 회사 연예인들이 물론 성공하고 잘됐으면 하지만, 아무리 잘돼도 행복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롱런할 수 있는 연예인들을 선보이는 게 제 목표”라고 설명했다.

‘문제적 보스’는 연예인 CEO들과 이들을 보스로 둔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토니안, 임상아, 정준호, 이천희가 연예인 CEO로 출연하고 신동엽, 장동민이 MC를 맡는다. 오는 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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