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고객의 취미활동 지원을 위해 ‘원-데이’ 클래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첫 번째 원-데이 클래스 서비스는 크래프트 맥주 클래스로 결정됐다. 농협은행은 ‘즐거운 일터 만들기’ 행사를 펼쳤으며, 국민은행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KB Loving Home ♡’ 환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신한은행 ‘쏠(SOL) 클래스’ 서비스 오픈
신한은행은 모바일 뱅킹 쏠에서 취미활동 원-데이 클래스 참가를 신청하고 결제할 수 있는 ‘쏠 클래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첫번째 ‘쏠 클래스’는 글로벌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구스 아일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진행하는 ‘크래프트 맥주 클래스’이다. 3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매회마다 총 30명을 정원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클래스 진행일 14일 전부터 ‘쏠’ 제휴 서비스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쏠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트렌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 공예, 와인, 케익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컨텐츠를 추가 운영하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즐거운 일터 만들기 행사 실시
농협은행은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점 로비에서 이대훈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봄기운 애(愛)너지 충전!’이라는 주제로 ‘즐거운 일터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즐거운 일터 만들기는 ‘내부고객(직원)만족’이 ‘고객만족·감동(CS)’을 만들어 궁극적으로 농협은행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문화를 조성하자는 의미의 자체 캠페인이다.
이날 이대훈 은행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원들과 일일이 손뼉을 마주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새봄을 맞아 직원 만족이 고객의 만족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한 농협은행,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KB Loving Home ♡’ 환전 페스티벌 실시
국민은행은 오는 5월말까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와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KB Loving Home ♡’ 환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국민은행 전용 앱인 리브(Liiv)에서 환전시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외화ATM기 및 KB서울역환전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80%까지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더불어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미화 5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2등(2명) LG코드제로 무선 청소기, 3등(10명) 발뮤다 스팀 토스터기, 4등(3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커피 상품권 등 총 313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환율우대와 함께 다양한 경품 혜택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