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개인금융을 총괄해오던 정진문 각자 대표이사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4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기업금융에 임진구 각자 대표이사 사장, 개인금융은 정진문 각자 대표이사 사장이 맡는 각자대표체체로 운영된다.

정진문 각자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14년부터 SBI저축은행의 개인금융을 이끌어 왔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중금리 대출 시장의 중요도가 커지면서 개인금융 부문의 성과가 좋았다는 점을 바탕으로 각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은 오는 3월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경영진에 대한 인사를 포함한 올해 주요 경영 사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