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브랜드 카브루가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6개 부문 수상을 달성했다.
5일 카브루에 따르면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국내 최대 주류 품평회로 분야별 전문 주류 시음단이 공정한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해 대한민국 최고의 주류를 선정하는 행사다.
카브루는 크래프트 라거, 크래프트 에일 부문에서 살랑살랑바이젠, 홉탄두I.P.A, 필스너, 더블I.P.A, 모자익I.P.A, 호피라거 등 6개 품목이 대상에 선정되며 맥주부문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크래프트 에일 맥주 부분 대상으로 선정된 카브루의 ‘살랑살랑 바이젠’은 2018년 출시된 캔 제품으로 부드러운 목 넘김과 은은한 바나나향이 특징인 독일식 밀맥주다.
카브루의 또 다른 캔 제품으로 에일 부문 함께 대상 수상한 ‘홉탄두I.P.A’는 다량의 홉을 넣어 진한 홉의 아로마와 맥아의 달콤함이 밸런스를 이루는 인디아 페일에일이다.
박정진 카브루 대표이사는 “다양성과 함께 엄격한 품질 관리에 힘 쓴 결과가 주류대상 4년 연속 수상과 더불어 맥주 부문 최다 수상의 영예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고객에게 더 쉽고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신제품 개발과 함께 유통채널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