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6년만에 다시 웅진코웨이로 사명 변경

코웨이, 6년만에 다시 웅진코웨이로 사명 변경

기사승인 2019-03-06 20:11:14

코웨이가 웅진코웨이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웅진그룹은 2013년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매각한 지 6년만에 웅진코웨이 이름을 되찾게 됐다.

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코웨이는 이달 21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웅진코웨이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웅진그룹은 지난해 10월 코웨이를 2조원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웅진그룹은 오는 22일 인수 대금을 치르고 코웨이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웅진그룹은 인수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유임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주총에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차남인 윤새봄 사업운영 총괄 전무의 등기이사 선임도 안건으로 올랐다. 윤 전무는 이번 코웨이 인수전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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