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신규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 가산금리를 최대 0.25%p 인하한다. 신규 정기예금 금리도 최근 시장금리를 반영해 0.15%p 낮아진다. 인하된 금리는 7일 오전 6시부터 적용된다.
신규 대출을 받을 경우 신용대출은 최저 3.21%(금융채 3개월 변동금리 기준),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최저 3.61%(금융채 3개월 변동금리 기준)의 금리를 적용한다.
앞서 지난해 5월 비상금 대출, 사잇돌 대출,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가산금리도 최대 0.4%p 낮춘 바 있다.
이형주 카카오뱅크 상품파트장은 "앞으로도 대출금리 인하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은행권 최고 수준의 수신금리 경쟁력 유지 등 고객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